요즘 증권가에서는 노무현 16대 대통령 당선자와 연관되는 종목 찾기에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것은 물론 정보기술(IT) 분야.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인터넷이 2, 30대의 새로운 미디어로 부상한 점과 노당선자가 프로그램을 직접 짤 만큼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과연 새로운 대통령과 IT가 좋은 상황을 만들어낼 것인가? 국내외 전문기관들은 세계 IT시장이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IT산업의 고도성장에 따른 대중국 수출의 호조가 예상되며, 휴대폰·디지털TV 등은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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