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주부라면 올리브유 한통 정도는 ‘가정상비품’으로 지니고 있어야 할 정도로 올리브유 인기가 높다.올리브유가 식용유 시장에서 돌풍을 몰고 왔다. 서울 강남에서는 계란이나 전을 부칠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지 않는 주부들은 심리적으로 왕따를 당하는 묘한 풍조마저 일고 있다.
올리브유가 강남의 히트상품이란 건 숫자상으로 분명히 나타난다. 업계는 “올리브유 전국 소비량의 80%가 서울에서 소비되는데 이중 70%는 또 강남에서 팔린다”고 추정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