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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원료로 화장품 판도 바꿔 

태평양 ‘설화수’… 외제 브랜드에 당당히 맞서며 “화장품 시장 4위” 

이석호 lukoo@joongang.co.kr
백화점 매장에서 한 고객이 샘플을 발라보고 있다. ‘설화수(雪花秀).’ 외국 이름이 유난히 많은 화장품 업계에서 한국적 이름을 가진 화장품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름뿐만 아니라 샤넬·랑콤·시세이도 등 외국산 화장품이 점령한 백화점 1층 코너에서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매출 2천4백5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2천8백억원을 예상하는 브랜드가 바로 설화수다. 웬만한 중견업체의 매출액과 맞먹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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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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