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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모터쇼의 약진으로 위협받아…위기에 몰린 디트로이트 모터쇼 

초호화 자동차들 LA 모터쇼 선호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지난 9일 개막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한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1월9일 개막해 23일까지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여러모로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라는 명성이 경쟁자인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의 약진으로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모터쇼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신차를 전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과 딜러들에게 선뵈는 장소다.



만약 그 대상을 ‘최고 호화 자동차’로 줄일 경우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이미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 뒤지고 있다. 왜냐하면 초호화 스포츠카를 만드는 페라리는 최신 ‘수퍼 아메리카 컨버터블’ 모델의 공개 장소로 디트로이트 대신 로스앤젤레스를 골랐기 때문이다. 벤틀리도 어레인지 드롭 헤드 쿠페 모델을 로스앤젤레스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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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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