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도어의 32세 사장 호리에 다카후미.도쿄=김현기 중앙일보 특파원인터넷 기업의 이단아가 일본 최대의 미디어그룹인 후지산케이라는 공룡을 먹을 수 있을 것인가.후지산케이의 경영권을 뺏으려는 라이브도어(호리에 다카후미 사장)와 이를 막으려는 후지산케이의 공방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있을 수 없는 일’로 여겨졌던 후지산케이 접수 가능성이 최근 높아지고 있다.
먼저 승부의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법원 판결이 라이브도어 쪽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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