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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주석 우크라이나 등 민주화 충격…디즈니 만화, 中진출 잇단 좌절 

해외 미디어 제한 

외부기고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중국 북동부 창춘 스타디움에서 40만 장 이상의 불법 복제된 CD가 파기되고 있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중국인이 디즈니 만화를 볼 수 있을 때까지 중국에 테마파크를 설립하지 않겠다.”

로버트 아이거 월트 디즈니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9월 12일 홍콩 디즈니랜드 개장식에서 한 말이다. 아이거 회장은 “상하이가 몇 년 전부터 디즈니 테마파크 건설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하는 TV 쇼를 방영할 수 있다는 중국 정부의 확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이거 회장은 개장식 직후 디즈니 채널의 중국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류윈산(劉雲山) 중국 공산당 선전부장을 만났지만 역시 기다리라는 대답밖에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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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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