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그린웍스 사장.지금까지는 골프장들이 앉아서 찾아오는 고객을 기다리는 영업을 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입니다. 정부에서 신규 골프장 허가를 200곳 이상 내주면 고객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지요.”
2003년 6월 인터넷 골프장 예약을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불과 2년 만에 안정궤도에 진입한 그린웍스(www.xgolf.co.kr) 조성준 사장은 모두가 ‘노(No)’를 외칠 때 혼자 ‘예스(Yes)’를 고집해 성공한 케이스다. 그도 그럴 것이 고객(골퍼)은 많지만 팔 상품(골프장 예약)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사업이 성립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 사장은 틈새를 읽었고, 미래를 예측해 보란 듯이 적중시켰다. 짧은 기간에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모았고, 올해 28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니 작지 않은 성공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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