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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 사브 9-3시리즈 디젤승용차 ] “엔진 소리는 소음 아닌 사운드” 

 

이용택 편집위원 lytak@joongang. co. kr
한국 시장에서 세단형 승용차에 디젤 엔진을 탑재해 시판된 지 1년여가 지났다. 프랑스의 푸조를 시작으로 폴크스바겐, 재규어, 크라이슬러 등이 그동안 이 같은 디젤 승용차를 선보였다. 국내업체로는 현대자동차가 베르나와 아반떼, 그리고 쏘나타의 디젤 버전을 출시했다. 조만간 그랜저에도 2.7ℓ 디젤엔진을 탑재해 내놓을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프라이드와 세라토, 로체 모델에 디젤차가 있다. GM대우도 토스카와 라세티의 디젤 사양 출시를 기다리고 있고, 르노삼성도 SM3와 SM5, SM7 디젤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GM코리아는 사브 9-3시리즈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선뵀다. GM코리아 관계자는 “보쉬 2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을 탑재한 사브 9-3시리즈의 디젤 버전은 연비 향상과 진동 및 소음의 저감에 높은 비중을 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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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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