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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 성공학(16) 오피플러스] 움직이는 만물상, 무엇이든 배달 

8000가지 소모품 원스톱 공급… 5만2000여 기업이 고객 

유규하 편집위원 ryuha@joongang.co.kr
사무실에서 쓸 볼펜이나 종이가 떨어지면 총무과 여직원이 근처 문방구에서 하나둘씩 사다 썼다. 4~5년 전만 해도 오피스타운에서 자주 보던 모습이었다.



30여 년 전부터 해 오던 구매 방식이었다. 그러나 요즘 이런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도심 오피스빌딩 근처에 있던 문방구들도 어느새 하나둘씩 사라져 버렸다. 기업들의 사무용품 구매 패턴이 확 달라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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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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