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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등에 올라타 종횡무진 달린다 

328만 명이 이용하는 18조원 거대시장…등록업체만 1만7000여 개
대부업체 ‘쩐의 전쟁’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경제가 살아난다고 하지만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겹다. 주식시장은 한반도를 온통 태워버릴 듯 열기가 뜨겁지만 서민들은 허망하게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다. 생계까지 위협받아 은행 문을 두드리지만 문턱도 넘지 못하고 좌절한다. 그 틈을 비집고 대부업체들이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서민들은 ‘무이자~’란 노래에 홀려 대부업체의 포로가 되고 있다. 이대로 괜찮은가. 서민들을 ‘공황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요즘 대부업체들의 ‘쩐의 전쟁’ 세태와 문제점을 이코노미스트가 심층취재했다.최근 SBS드라마 ‘쩐의 전쟁’이나 언론에 비친 대부업체들의 모습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그럼에도 대부업체들의 현장은 바쁘게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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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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