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양재찬의 프리즘] 국가 경쟁력 갉아먹는 ‘의심의 덫’ 

가짜 학력 파문의 사회경제학 

양재찬·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가을이다. 취업 준비생들은 채용 공고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기업들이 속속 하반기 채용 일정을 내놓고 있다. 금융권을 필두로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사세를 확장하려는 일부 기업은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 채용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가짜 학력 파문으로 우리 사회가 두 달째 몸살을 앓고 있다. 학계에서 시작된 학력검증 바람은 문화·예술계를 거쳐 관계·경제계로 번졌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중앙부처 전체 6만3000여 공무원의 인사기록을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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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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