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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비은행권 대출 급증 위험하다 

한국판 서브프라임 주의보 

양재찬·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 반 만에 최고란다.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이 1.8%로 2003년 4분기 이후 가장 높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5.0%로 꽤 오랜만에 들어보는 반가운 ‘5’라는 숫자다.



상반기까지만 괜찮은 게 아니다. 성장률로 직결되는 산업생산 증가율은 4∼7월 넉 달 연속 상승세다. 8월 수출 증가율도 14.4%로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 행진이다. 종합적인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나 동행지수 흐름도 좋다. 경제 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100을 넘었다. 현재 경기가 상승 국면이고,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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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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