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이 오랜 친구인 슐츠 미 국무장관을 만나고 나오면서 파안대소하고 있다. 슐츠 전 장관도 최 회장이 잠시 경영에 복귀했을 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64세의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피부는 젊어 보였지만 마음은 지쳐 있었다. 화제를 바꿔야 했다. 최 회장은 신장이식 수술 후 건강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닌 듯이 보였다. 그래서인지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깊은 호흡으로 삭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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