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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호 (2008.07.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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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자리는 수성이 더 힘들다
1등 기업의 딜레마
미래에셋·SKT·NHN 잇따른 악재로 고민 … 해외시장 개척에서 돌파구 찾기
최은경 포브스 기자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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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일등 기업’들의 요즘 발걸음이 무겁다. 미래에셋금융그룹과 ‘네이버’로 유명한 NHN이 그렇다. 이들은 각각 1997년, 99년 설립된 이후 펀드와 인터넷 포털 시장을 단숨에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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