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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전망’에 개미만 멍든다 

증권사는 ‘늑대소년’인가
대부분 하반기 2000포인트 이상 예측 … 경기 둔화세로 1500 초반까지 밀릴 수도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증권사 전망을 믿고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전망과 달리 증시가 수렁에 빠져들고 있는 탓이다. 대부분 국내 증권사들은 ‘하반기 증시는 추세 상승으로 2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하반기 시작부터 증시가 급락하면서 증권사들은 또다시 ‘늑대소년’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신용위기가 진정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금융 장세가 다시 촉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하반기 2050선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본다.”(푸르덴셜증권)



“국내 기업들의 실적 증가세가 가시화하면서 하반기 코스피지수는 2120선에 다다를 것이다.”(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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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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