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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풀어가라 담뱃재처럼 쌓이지 않게 

신현림이 읽어주는 시 한 편 

신현림 시인·사진작가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어두워져 집에 들어가기도 싫다. 일이 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자꾸 꼬이는 기분일 때, 일 스트레스로 머리가 바늘집일 때 그 답답함을 풀지 않으면 몸도 터질 듯이 아프다.

누가라도 실컷 웃겨주면, 하하하 웃으면 편해질 텐데. 현대인들은 심각하다. 나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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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호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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