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영어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다. 자기 소개 등 첫 5분 동안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말문이 닫히는 한국인의 영어 콤플렉스를 희화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따라서 공식 비즈니스 석상에서 1시간 이상 영어로 대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긴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글로벌 비즈니스 콘텐트와 원어민이 실제 사용하는 영어 표현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코노미스트가 MBA 영어 전문교육기관인 JCMBA와 함께 ‘1시간 영어 대화’의 방법을 격주 연재한다.
첫시간은 “Berry Babies”라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통해 가격과 유통 경로 등 마케팅에 관한 내용과 중요한 표현들을 알아보겠다. 마케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마케팅 믹스’ 즉 ‘4P’다. 마케팅 믹스란 기업이 계획한 마케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과 전술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일이다.



제품(products), 유통경로(place), 가격(pri ce), 촉진(promotion) 등 네 가지 요소를 잘 고려해 최적의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이 마케팅 담당자들의 중요한 업무다. 아래 내용은 MBA 수업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Berry Babies” 비즈니스 케이스를 가지고 토론하는 내용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