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다’라는 말의 ‘화’는 불을 뜻하는 화(火)자에서 왔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화난다’를 ‘열 받는다’라고 표현한다. ‘뚜껑이 열린다’는 속어 역시 냄비나 주전자가 끓어 뚜껑이 열리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에 김 난다’는 표현 역시 불과 관련 있다. 또 화나게 한다는 것을 ‘혈압이 오르게 한다’고 말한다. 실제 인간이 분노의 감정을 느끼면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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