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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경기 안 좋으면 더블딥 우려 

진원지 미국, ‘졸업’ 여부도 쥐고 있다
“미국 GDP 70%인 소비 회복되려면 실업 줄어야” 

허인 KIEP 국제금융팀장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 문제로부터 시작됐다. 2006년 하반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미국의 부동산 가격은 2000년대의 상승과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한 추가상승여력의 상실 등이 그 원인이었다고 생각된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상대적으로 소득 기반이 취약한 서브프라임급 모기지 대출자들의 채무불이행을 가져왔다.



이러한 채무불이행은, 이제는 많은 사람에게 낯설지 않은 주택저당증권(MBS), 부채담보부증권(CDO) 등 다양한 종류의 파생상품들로 인해 글로벌 금융기관에 큰 피해를 주었다. 그 결과 일부 투자은행이 파산하면서 금융위기가 확산됐다. 이제 금융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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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호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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