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는 수도권 도시 중 가장 활기찬 곳 중 하나다. 자유로에 기대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베드타운이자 LG필립스LCD 등 대형 공장이 들어선 공업 도시며, 출판도시와 헤이리 등 문화와 예술이 집적된 도시이기도 하다. 오늘의 파주는 이렇게 활기차고 분주한 곳이지만 역사적으로 보자면 눈물겨운 사연이 1000년 전부터 켜켜이 쌓인 장소이기도 하다.
임금님들의 눈물로 얼룩진 임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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