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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쓴 책, 나오자마자 드러누운 까닭? 

책 쓰는 CEO
이승한·윤석금 회장 저서 단번에 베스트셀러로 … 출판시장에 활력도 

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최근 CEO가 직접 쓴 책들이 잇따라 출간됐다. 윤석금(64) 웅진그룹 회장, 박승복(88) 샘표식품 회장, 이승한(63) 홈플러스 회장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침체된 출판시장에도 활력소가 되고 있다.
대형서점에 가면 이른바 ‘드러누운’ 책들이 있다. 대형서점의 각 평대는 ‘신간도서’ ‘자기계발서 인기도서’ 등 주제에 따라 구성되는데, 평대에 누워있는 책들은 아무래도 사람들의 관심을 더 받게 마련이며 다른 도서들에 비해 관심을 받고 있는 책일 가능성이 높다.



대형서점에 가 평대에 비치된 책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최신 트렌드와 대중의 관심사를 가늠할 수 있다. 최근 이 드러누운 책들 중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CEO가 직접 쓴 책이다. 최근 몇 주 경제경영 또는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CEO가 저자로 나선 도서들이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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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호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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