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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골프 회원권 값 폭락설 나오는데… 

골프장 속속 개장, 골퍼는 더 늘지 않는다?
“300만 골퍼 중 회원권 소유자 12만 명에 불과 … 영향 없다” 반론 

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최근 저녁식사 자리에서 만난 한 중견기업 CEO는 기자에게 “골프장 회원권을 팔아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어왔다. 수도권에 2개의 개인 회원권을 갖고 있는 그는 “폭락했던 지난해 말에 비해 회원권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2년 뒤에 다시 폭락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발 경제위기로 최대 반 토막 났던 회원권 가격이 올 상반기에 80% 이상 회복했다. 하지만 올해 수도권 14곳을 비롯해 전국에 골프장이 55개나 신규 공급되면서 골프장 공급 과잉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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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호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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