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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나쁜 매장 칼질하고 다듬어라” 

‘혁신의 현장’32 피오엠디자인 정해준 대표의 ‘점포 경영학’
매장 구조조정으로 매출 쑥쑥 … 엘레강스 브랜드로 인기몰이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청 공동기획 

이윤찬 기자·chan4877@joongang.co.kr
10월 중순, 서울 송파구 소재 엘레강스 스포츠 매장. 이른 오전임에도 고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각양각색의 골프웨어, 캡과 창이 분리되는 특이한 모자제품 등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2002년 1월 설립된 캐주얼 골프의류 전문업체 피오엠디자인이다.



이 회사는 ‘매장 구조조정’이라는 독특한 전략으로 괄목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업 초기 인디안·아스트라·PGA투어 등 골프웨어를 프로모션하는 업체였던 피오엠디자인이 한 단계 도약한 계기는 인수합병(M&A)이었다. 2005년 5월 ㈜팬텀으로부터 엘레강스 스포츠를 인수한 후 성장가도를 질주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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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호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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