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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의 삼성전자 최고명품 몇개 더 보탤까 

TV·휴대전화·LFD … 12개 세계 1위
“1등의 명장 단독 CEO 맡아 분위기 주도 복합기·디지털카메라 20개 확대 눈앞”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2009년 12월 16일 두바이의 한 호텔. 삼성전자 중동지역 사업부의 IT부문 메다브 나라얀 본부장은 삼성의 세계 1위 품목 중 하나인 LFD(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arge Format Displays)의 이 지역 사업성과를 숫자 하나로 풀어냈다.



나라얀 본부장은 “올해 중동지역에서만 삼성전자의 LFD가 200% 이상 매출신장을 보였다”며 “UAE 국제공항, 대형 극장은 물론이고 전국의 아웃렛에 삼성의 LFD가 설치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세계 1등 제품 12개 중 2009년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막내 격인 LFD의 올해 성장세는 이처럼 폭발적이었다. LFD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09년 2분기 금액기준으로 1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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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호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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