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제비가 날아온다. 글로벌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한국경제도 불황터널을 보란 듯이 탈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기업 환부를 도려내는 메스를 무디게 만든다. 재무개선을 약속했던 일부 대기업은 ‘버티기’에 돌입한 지 오래다.
중소형 건설·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도 지지부진하다. 정부 정책 역시 기업 구조조정보단 일자리 창출에 맞춰져 있다. ‘미스터 워크아웃’ 이성규(51) 유암코 대표를 만나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한국경제의 미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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