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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호 (2011.05.09)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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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매니저] CM송 곁들여 20~30대 마음 잡아
차두리 광고로 젊은 층 잡은 대웅제약 김진영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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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는 바쁘다. 공부든 일이든 열심히 하느라 피로도가 높다. 하지만 젊다는 이유로 피로를 제대로 해소하지 않는다. 대웅제약 마케팅팀 김진영(45) 부장은 “가장 피곤한 젊은 층을 파고들기 위해 주력했다”고 말했다. 차두리가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곤은 간 때문이야~”라는 노래를 부른 TV 광고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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