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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골프공 중독성이 강하다 

색깔 있는 공으로 돌풍 일으킨 문경안 볼빅 회장 

골프장에서 캐디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캐디 한 명이 4명을 서브해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모두 흰색 공을 쓸 때다. 카트에서 볼 때 어떤 공이 누구 공인지 헷갈리면 캐디는 엉뚱한 채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매번 채를 바꿔 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골퍼가 남의 채로 친 공이 엇나가면 애꿎은 캐디에게 분풀이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그러나 동반자마다 다른 색상 공으로 경기하면 카트에 앉아서도 공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당연히 게임 진행이 빨라져 골프를 즐기는 재미는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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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호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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