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에 거주하는 65세 B씨는 8월 이후 이어진 주가 급등락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하루에도 주가가 50포인트 넘게 급등락을 반복하는 건 예삿일이 됐다. 더욱이 주식형펀드, 랩어카운트, 해외펀드, 원자재펀드, 하이일드채권형펀드 등의 수익률도 형편 없다.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B씨는 수익률도 수익률이지만,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 그러다 한 증권회사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비슷한 연배의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주식시장이나 원자재 가격의 등락과 관계없이 해마다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중위험 중수익’형의 금융상품에 장기적으로 가입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