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의류·용품 브랜드인 데니스코리아(대표 박노준)는 1월에 프로골퍼 최경주와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 이에 따라 최경주 선수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자신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데니스코리아가 만든 ‘최경주 데니스백’을 사용한다. 골프백 제작 때는 최경주 선수도 아이디어를 보탰다. 투어 경험을 살려 작은 주머니의 위치나 용도까지 꼼꼼히 챙겼다.
골프 의류와 골프백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주력인 데니스코리아의 올 매출 목표는 250억원. 규모로 따지면 국내 골프용품업계에서 중위권인 이 회사가 타이틀리스트·캘러웨이·테일러메이드 같은 빅 브랜드를 제치고 최경주 선수를 잡은 비결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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