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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빨래 배달에 바비큐 파티장까지 

오피스텔의 진화 이어져…5~6월 서울·수도권에 브랜드 대단지 6500여실 

최현주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요즘 인기 상한가인 오피스텔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품질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대형 건설업체들이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들면서 단지 규모가 커지고 브랜드화한 영향이 크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신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면서 주거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색 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는 단지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오피스텔은 더욱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4월 27일부터 오피스텔로 주택임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1실만 임대해도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투자 매력이 커졌다. 오피스텔(주거용)을 분양 받아 5년 이상 임대하면 취득세는 면제(전용 60㎡ 이하)된다. 2실 이상을 5년 이상 임대하면 재산세가 면제(전용 40㎡ 이하)되거나 크기에 따라 25~6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내지 않아도 되며 임대수익에 대한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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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호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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