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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전기자전거 개발 - 보쉬·야마하 잡고 세계로 간다 

현대차·만도·LS도 경쟁에 가세…삼성SDI·LG화학 배터리 기술이 무기 

박정웅 머니투데이 기자
해마다 3월에 대만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자전거 전시회인 ‘타이베이 자전거 쇼’는 그동안 독일 보쉬와 일본의 파나소닉·야마하의 독무대였다. 우리나라 기업은 거의 전시장을 찾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열린 행사에는 LS네트웍스와 만도의 자회사 마이스터, 삼성SDI 등 국내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전기자전거 신제품과 시장 동향을 살폈다.



지난해 10월 만도의 마이스터는 세계 최초로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 전기자전거는 기존의 기계식 체인방식 대신 페달을 밟으면 전기로 움직이는 일렉트릭체인과 접이식 방식을 적용해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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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호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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