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으로 최고의 명품 한우 선보여

▎권용학 NH참예우조합 대표이사

참예우는 고객에게 ‘진실된 예’를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최고의 고객에게 바치는 최상의 한우’라는 슬로건하에 최고의 명품 한우를 추구한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전북 11개 시·군의 6개 축협이 참여하여 1000여 축산농가의 8만여 사육두수를 대상으로 ‘3통(혈통통일·사료통일·사양관리)의 브랜드 관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참예우의 밑소는 관내 참예우 번식농가가 생산한 우량 송아지를 기본으로 하여 친환경농법으로 수확한 청보리를 활용한 TMF 전용사료를 급여한다.

사육기간은 최대 30개월, 출하체중은 700kg 출하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농가에 참예우 사양길라잡이 영농교재를 보급하여 지도함으로써 일반 한우와 차별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등급 이상만 참예우로 판매하는 체계를 갖추었으며, 전북 산(産)·학(學)·연(硏)·관(官) 16개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브랜드관리를 하고 있다.

권용학 참예우 대표이사는 “앞으로 참예우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품질 고급육 생산, 안전위생 강화, 유통망 구축 등 3대 목표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