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유산에 대하여 

 


세기의 록 - 1917년 9월 29일

“존 D. 록펠러는 보편적으로 생각한다. 록펠러의 안마당은 전 세계이며 가족은 전 인류이다. 그의 테스트 기준은 항상 똑같다. 그것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는 것이다.” 1917년 9월 B. C. 포브스가 스탠더드오일의 전설적인 창업자에 대해 쓴 내용이다. 그로부터 100년도 더 지나서야 록펠러의 영향력이 록펠러의 돈으로 세워진 시카고대부터 그의 아들이 1930년대에 설립한 미드타운 맨해튼의 록펠러센터 건물 19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곳에서 드러났다. 가족들은 계속해서 70억 달러 넘는 자금을 보유한 록펠러 재단을 운영하며 “인류의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사명을 추진하고 있다. 록펠러의 손길은 지금도 가스 펌프에 남아 있다. 엑손모빌,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BP의 전체 또는 일부가 스탠더드오일의 명맥을 이은 기업들이다. 스탠더드오일은 1911년 연방정부에 의해 분할됐다.

“잔디를 깎는 사람과 정원사의 차이는 헌신에 있다. 잔디를 깎는 사람은 잠시 머물다 가지만, 정원사는 평생 정원을 가꾼다.” – 레이 브래드버리

“생명이 미래에 이야기를 전하는 수단은 기억과 유전자다. 이야기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 이는 생존의 기술이다.” – 프란시스카 소아레스

“우리는 좋은 조상으로 살고 있을까?” – 조너스 소크

“그는 아주 끔찍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마치 나처럼. 그런 것은 계속해서 전해져 내려온다.” – 아이리스 머독

“우리 후손들에게는 병영이 아니라 도서관이 마땅하다. 후손들은 삶과 꿈이 모두 존중받는 세계를 물려받을 자격이 있다.” – 코트니 M. 프리벳

“인간은 죽어 없어지지만, 그 인간의 가장 훌륭한 부분은 남는다. 영원히 남는다.” – 윌리엄 사로얀

“자신의 형상을 짊어진 그림자를 남기는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 빅토르 위고

“우리 후손들이 자기 시대에 풍요롭게 사는 것만큼, 우리가 우리 시대에 풍요를 누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테디 루스벨트

“우리는 기억되는 한 삶을 유지한다.”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누군가가 발로 차는 돌멩이 하나가 셰익스피어보다 오래 남을 것이다.” – 버지니아 울프

“예술가라면 한 세기의 대변자가 아니라 영원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오스카 와일드

“삶의 모든 순간에 나 자신과 대면하여 ‘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조너선 네타냐후

“내가 아닌 다른 것이 되고자 하는 열망에서 위안을 얻는다.” – 올리브 슈라이너

“신이 없다고 상상해보라. 천국도 지옥도 없다. 오직 당신의 자식과, 그 자식의 자식과, 또 그의 자식과, 당신이 그들에게 남겨줄 세상만이 있을 뿐이다.” – 척 팔라닉

“젊은이들의 삶에 씨앗을 뿌리는 일에는 목숨을 걸 가치가 있다. 세상을 우리가 처음 발견했을 때보다 더 밝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다.” – 시슬리 타이슨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 잠언 13장 22절


※ FINAL THOUGHT - “이미 70년을 살아온 나는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는 데 기여했다는 느낌을 양심적으로 받을 수 있다면 만족하고 세상을 떠날 것이다.” – B.C. 포브스

202312호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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