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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떠난 지 33년, 남북화해 시대에 또 귀국 좌절 

13시간 肉聲토로 宋斗律의 고백 <在獨학자> 

인터뷰·조희숙 <자유기고가>;정리·정재령 월간중앙 차장 ;ryoung@joongang.co.kr




재독학자 송두율(宋斗律·56·독일 뮌스터대학 사회학과)이란 이름에는 주홍빛 낙인이 찍혀 있다. 그의 이름 앞에는 ‘친북(親北)학자’라는 설명이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언제부터인가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라는 거창한 혐의까지 덧씌워졌다. 북한 권력의 핵심이 노동당 정치국임을 감안하면 그 혐의는 그가 ‘거물간첩’이거나 ‘고위급 공작원’이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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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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