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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만의 大民亂 부를 것인가 

法輪功과 ‘종교전쟁’ 벌이는 중국정부 

진세근 중앙일보 홍콩특파원 sk427@netvigator.com




베이징(北京) 텐안먼(天安門) 광장에서는 연일 파룬궁 시위자와 공안(公安)간 숨바꼭질이 숨가쁘게 전개중이다. 뿐만 아니다. 파룬궁과의 전면전을 결심한 중국 당국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문화혁명(文化革命)식 ‘멸파룬궁’(滅法輪功)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절대로 이의는 용납되지 않는다. 철저한 파룬궁 비판과 타도만 허락될 뿐이다. 중국 공안당국이 천명한 대로 ‘파룬궁 분쇄’는 과연 이뤄질까. 아니면 한층 거센 반발로 이어져 중국을 ‘제2의 태평천국(太平天國)의 난’으로 몰고갈 것인가. 현재로서는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한가지는 분명하다. ‘파룬궁’으로 인해 중국이 정치·사회·외교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앓게 되리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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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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