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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한 성격과 스타일이 부른 ‘예고된 충돌’ 

추적:민주당 정풍파문 와중에서 ‘거짓말’ 공방 벌인
정동영·김민석 갈등의 진실 

김종혁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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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동영(鄭東永·48) 최고위원과 김민석(金民錫·37) 의원은 차세대 정치인의 대표주자들이다. 물론 한나라당에도 비슷한 또래의 젊은 정치인들이 많지만 ‘현재까지는’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나면 그 누구도 이들 두 사람의 대중적 인기를 따라가지 못한다. 과거 ‘양김’(兩金)으로 일컬어지던 김대중(DJ)·김영삼(YS) 두 정치인이 야당의 상징인물이었던 것처럼, 민주당에는 이 두 사람이 보배다. 그런 정동영·김민석 두 사람 사이에 요즘 차갑다 못해 살벌하기까지 한 냉기가 흐르고 있다. DJ와 YS 사이에 오가는 불신과 불화는 저리 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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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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