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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6개월 四面楚歌, 부시의 행로 

힘에 바탕한 ‘현실주의자’부시, 자갈밭 현실에 10리 못가 발병 

이흥환 (미 KISON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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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과 닮을 수는 없다고 노래를 부르던 부시 대통령이 집권 5개월만에 이제는 클린턴을 닮으려고 애쓰고 있다. 집권 이후 부시 행정부의 주제곡은 ‘반(反) 클린턴’이었다. 부시가 부르는 안티-클린턴은 댄스곡이 아니었다. 진군가였고 구호였다. 안으로는 강경 우파의 본때를 보이려는 듯 내놓는 정책마다 보수 일색이었고, 밖으로는 중국과 러시아의 숨통을 조였으며, 대북 포용정책이 이 바람에 녹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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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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