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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분쟁지역전문기자 kimsphoto@yahoo.com
빈 라덴의 세가지 敵



1957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건설회사를 경영하는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난 빈 라덴은 제다에서 수학하던 16세 때부터 몇몇 회교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학교를 마친 후 부친에게서 상속받은 건설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아프간 내전은 그에게 결정적인 변신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1979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친소 정권에 대항해 아랍계 연합세력들이 정부군과 소련군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이기 시작한 바로 그 해에 빈 라덴은 ‘무자헤딘’이라는 아프간 무장 게릴라단체에 가입하고 전선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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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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