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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稿料 포스코·월간중앙 공동주최 논픽션] 공모우수작 끝이 보이지 않는 그리움 下 

칠순 노인의 한국전쟁 체험담 

외부기고자 류배근
제9장 괴질과의 전쟁



1951년 새해도 어느덧 초봄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작은 섬 능도는 피난민들의 토굴·움막으로 섬 전체가 덮이다시피 되었다. 또한 식량이 없어 소나무 껍질을 돌에 찧어 깡통에 넣고 쌀 한 줌을 섞어 멀건 죽을 쑤어 주린 배를 달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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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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