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대선을 앞두고 갑작스레 닥쳐온 한국의 금융위기. 워싱턴에서는 주요 맹방인 한국에서 벌어진 이 초유의 사태를 어떻게 보고 있었을까. 클린턴의 경제 참모였던 루빈 전 재무장관의 회고를 통해 본 위기 극복의 순간과 그 裏面들.
로버트 E. 루빈과 조지프 E. 스티글리츠, 이 두 사람은 클린턴 행정부에 들어가 부흥의 1990년대를 이끈 인물들이다. 루빈이 월스트리트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시장 전문가라면 스티글리츠는 상아탑에서 훈련받은 경제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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