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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해선의 키워드 경제] 지주회사 

 

LG그룹이 최근 57년에 걸친 구-허 가문의 동업 관계를 끝내 화제가 됐다. LG그룹은 지난해에도 국내 대기업집단(재벌) 가운데 처음으로 그룹 전체를 지주회사 체제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양가의 사업 분리는 그룹 전체의 지주회사 격으로 LG 계열사 모두를 자회사(子會社)로 거느렸던 (주)LG를 분리해 GS홀딩스라는 별개의 지주회사를 만드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구씨 가문은 그룹 내 화학·전자·정보통신 관련 제조업 계열사 29개를 지주회사 (주)LG를 통해 거느리기로 했다. 허씨 가문은 이전 LG그룹에 속했던 에너지와 유통 등 서비스 부문 계열사 9개를 GS홀딩스로 거느리는 GS그룹으로 새로 묶었다. LG나 GS나 지주회사 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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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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