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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방 1] “쉬는 날 많아 망한 회사는 없다” 

‘인간중심 유토피아’ 경영 현실에 옮긴 소박한 경영인 이야기 

글■구본형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장 bhgoo@bhgoo.com
당신이라면 이런 회사에 다니고 싶을까? 현관과 복도는 어둡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불필요한 조명을 다 꺼버렸기 때문이다. 본사 330명 직원을 위한 복사기는 한 대뿐이다. 복사기가 많으면 쓸데없는 복사를 하기 때문이란다.



간부용 전용차가 한 대도 없다. 운반용 화물차밖에 없다. 회사 전화로 사원의 휴대전화로 전화하면 안 된다. 통화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사장은 여름에 에어컨도 틀지 않고 반바지에 러닝셔츠 차림으로 일한다. 맹세코 누구도 이런 회사에 다니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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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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