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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정열’의 땅이 낳은 예술혼 

이달의 추천 전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展’
“20세기 초 ‘라틴 르네상스’ 이끈 작가 80인 근대미술 120여 점 선보여…” 

글■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라틴아메리카 미술은 근·현대 미술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20세기 초 갈등과 상처, 그 치유 과정 등 라틴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展’이 107일 동안 덕수궁미술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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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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