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지난 1월15일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명했다. 이 회장은 차기 회장이 선임되는 오는 2월27일 포스코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임기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사퇴에 대해 일각에서는 외압 논란도 제기됐다. 포스코 역대 회장들이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교체됐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같은 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연간 실적발표회에서 외압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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