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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교수의 ‘조선을 만든 사람들’(2)] 공민왕(2) 변혁의 시대를 몰각하다 

이색과 최영을 하나로 묶었더라면 

김영수 영남대 정외과 교수
희망에서 혼란으로 갔다가, 무력감과 자책 끝에 자멸… 정치적 자질 뛰어났으나 변화의 방향을 통찰하는 데 실패
지성은 모든 정치가에게 불가결한 것은 아니지만, 변혁시대의 정치가에겐 결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지성이 결여되면 당사자의 진지한 노력과 뛰어난 능력은 오히려 희극이 된다. 지성과 통찰력의 결여가 공민왕 몰락의 인물론적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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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호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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