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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文 정부 9번째 한·미 정상회담 

“한·미 동맹 기초 단단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첫 번째.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양국의 정상회담은 아홉 번째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반도체, 배터리 분야 등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한다. 전문가들은 “한·미 동맹의 기초가 단단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강조한다. 한편으로는 우리와 미국의 이익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기에 원칙의 깃발을 세우고 줏대 있게 나아가야 한다고도 조언한다. 막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와 임기 마지막 해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 간에는 여러 가지 구상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임기 중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숙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202106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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