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내일의 기회 열어 “오늘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 친환경 제품을 위한 내일의 기회를 만듭니다.” 이는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나영준 회장의 지론이다. 스티로폼 종합제조업체 선도기업 인천이피에스는 ‘고객만족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나 회장 이하 전 임직원이 합심해 발포 폴리스타이렌(E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나 회장은 50여 년 전 스티로폼 업계에 발을 들인 후 최고경영자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일궈냈다. 2013년 제2의 도약을 위해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경인이피에스를 설립한 나 회장은 2021년 12월 기준 외형 200억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경인이피에스는 올해 3월부터 진천공장 증축에 들어가며 8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러한 나 회장의 끊임없는 혁신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환경친화적 기업육성과 ‘제3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인천이피에스와 경인이피에스 제2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해 전 사업장의 내실과 안정을 다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최고의 스티로폼 종합제조업체로 성장해나가겠다는 각오다.인천이피에스는 2009년부터 동종업계에서는 드물게 작업환경과 생산공정, 품질에 대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으로 직원의 사기진작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인천이피에스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나눔의 일환으로 화성시봉사센터, 월드비전 등 유관기관에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인천이피에스는 앞으로 후원 기관 및 지원 인원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