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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혁신경영 부문 나영준 인천이피에스 회장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내일의 기회 열어


“오늘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 친환경 제품을 위한 내일의 기회를 만듭니다.” 이는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나영준 회장의 지론이다. 스티로폼 종합제조업체 선도기업 인천이피에스는 ‘고객만족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나 회장 이하 전 임직원이 합심해 발포 폴리스타이렌(E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나 회장은 50여 년 전 스티로폼 업계에 발을 들인 후 최고경영자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일궈냈다. 2013년 제2의 도약을 위해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경인이피에스를 설립한 나 회장은 2021년 12월 기준 외형 200억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경인이피에스는 올해 3월부터 진천공장 증축에 들어가며 8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나 회장의 끊임없는 혁신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환경친화적 기업육성과 ‘제3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인천이피에스와 경인이피에스 제2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해 전 사업장의 내실과 안정을 다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최고의 스티로폼 종합제조업체로 성장해나가겠다는 각오다.

인천이피에스는 2009년부터 동종업계에서는 드물게 작업환경과 생산공정, 품질에 대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으로 직원의 사기진작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인천이피에스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나눔의 일환으로 화성시봉사센터, 월드비전 등 유관기관에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인천이피에스는 앞으로 후원 기관 및 지원 인원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202203호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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