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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신임 이사장 

“교육 가족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소임 다할 것”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자산 64조원·준비금적립률 111%… “안정 자산운용 체계 확고히 할 것”
“경영 성과를 회원과 골고루 나누기 위해 복지 혜택도 대폭 강화할 계획”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오랜 정치 경험과 공제회의 특성을 잘 접목시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교육기관 전자 조달 시스템 ‘S2B 사업’의 법적 근거 강화를 위해 발의된 법안으로, 이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숙원 사안이었다. 정갑윤(74) 전 국회 부의장이 지난해 12월 18일 제23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에 취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 날아든 희소식이었다.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 이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1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정 이사장을 만났다.

정 이사장은 “공제회법 개정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시스템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수요 기관인 교육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조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편리성과 투명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교육 가족 소중한 자산 제대로 관리할 것”


▎정갑윤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제23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오랜 기간 정치를 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인맥을 쌓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반세기 이상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 안정된 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일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자 보람이다. 제 오랜 경험과 공제회의 특성을 잘 접목시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

교직원공제회가 어떤 기관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교육 구성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유일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1971년 설립 이후 발전을 거듭했다. 올해 1월 기준 약 90만 명의 회원과 6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에 계신 교육 가족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더 많은 혜택과 이익을 회원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유가증권은 물론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확고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급여율을 보장하는 각종 공제제도와 교직원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평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회원들이 보다 여유롭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기관이다.”

회원들을 위한 유망 금융상품은 어떤 게 있나?

“교직원공제회는 각종 저축과 대여 제도를 운영 중이다.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높은 급여율로 설계한 국내 최장기 저축 제도인 장기저축급여와 회원의 목돈 마련을 돕는 목돈급여가 대표적이다. 장기저축 급여를 통해 마련한 노후 자금을 연금 방식으로 나눠 받는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은 물론 퇴직 뒤 각종 연금이나 퇴직급여금 등을 예치할 수 있는 퇴직생활급여도 있다. 최장 10년의 상환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일반대여와 결혼, 출산, 주택 구입 등에 이용할 수 있는 복지누리 대여 등의 맞춤형 대여 제도도 운영 중이다. 생명보험도 있다. 사망 또는 생존시 각종 치료비를 보장하는 종합보험, 자녀와 손주를 위한 자녀보험 뿐 아니라 암, 뇌·심장혈관 질환과 치매·간병 등 중대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비 중이다. 특히 지난해 교권 침해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재조명되면서 교직원 심신질환 보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 공황장애 등 주요 마음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교육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운영 중인 ‘더케이(The-K)’브랜드도 궁금하다.

“더케이(The-K) 브랜드는 ‘Teachers’ honest enterprise-KTCU’의 약자다. KTCU는 교직원공제회의 영문 명칭 ‘The Korean Teacher’s Credit Union‘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니까 The-K는 공제회와 6개 출자회사의 통합 브랜드다. CI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고객을 항상 미소 짓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스마일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The-K는 ‘믿음’과 ‘친구’를 주요 가치로 한다. 고객에게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기 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차원에서 ‘배리어프리’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교직원이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했다.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인식 개선과 지원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누구나 의지할 수 있는 믿음직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랜 정치 경험과 인맥으로 현안 해결 앞장”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1월 2일 신년 하례식에서 임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취임 뒤 내부적으로 어떤 주문을 당부하셨나?

“교직원공제회가 미래를 선도하는 교직원 평생복지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키워드는 바로 ‘변화와 혁신’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변화하지 않으면 실패를 연습하는 것과 같다. 어제의 주력산업이 내일의 유망산업이 아닐 수 있듯, ‘변화’라는 길을 택해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된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계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직원공제회도 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 리더십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 차원에서 지난 50년간 그래왔듯, 교직원공제회가 향후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통찰력을 갖춰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14년부터 매년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비결이 뭔가?

“교직원공제회는 준비금적립률 111%를 상회하는 높은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위험·고수익 투자를 강조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위험 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식·채권 등의 전통 금융자산부터 부동산·SOC·PEF·헤지펀드 등의 대체투자에 이르기까지 다변화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변동성이 큰 자산인 주식 비중은 적정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장기적·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채권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우량 자산 발굴과 선별적 투자를 통해 대체투자 비중을 점차 확대해 온 자산배분 전략이 오랜 흑자 기조 유지에 주효했다고 판단한다.”

높은 수익률만큼 복지 혜택을 늘려 달라는 회원 요구도 클 것 같다.

“복지 혜택 확대는 회원의 당연한 요구이자 권리이며 공제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결혼·출산·퇴직 등과 같은 회원 생애주기별 복지부조 제도의 경우, 제도 신설과 지급되는 공제급여금 지급액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한 콘도 회원권을 신규로 매입해 제휴 시설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교권 침해 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정신 심리 상담 서비스 역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회원 복지 혜택 관련 예산은 2020년 153억원 규모에서 올해 206억원으로, 연평균 약 7.8% 증액 편성 중이다. 앞으로도 공제회 경영 성과를 회원과 함께 나누는 등 회원 복지 혜택을 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모든 회원이 일시에 급여금을 청구한다고 가정할 때 지급 가능 여력을 뜻하는 ‘준비금적립률’도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들었다.

“노후 생활자금과 여유자금 마련을 위한 회원의 자산관리는 회원이 공제회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에 기초한다. 그리고 이 신뢰의 근간은 무엇보다도 안정적 기금 운용을 바탕으로 한 재무건전성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교직원공제회는 이미 5년 전부터 100% 이상의 준비금적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준비금적립률은 111%를 상회하고, 총자산은 6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든 회원의 급여금을 일시에 지급할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이는 곧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해 준비금적립률 목표는 112.1%로, 올 한 해도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할 계획이다.”

“대내외 환경에 따라 탄력적 기금 운용”


▎정갑윤 이사장이 1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월간중앙과 인터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산군별, 그리고 국내외 보유 비율은 어떻게 되나?

“지난해 12월 말 가결산 기준 자산군별 보유 비중은 주식 16.1%, 채권 13.3%, 금융대체 26.3%, 실물대체 44.3%다. 국내외 기준으로는 국내 41.7%, 해외 58.3%로, 해외 부문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시장 상황 속에서 향후 운용 계획이 궁금하다.

“긴축적 통화정책의 영향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와 경기 연착륙 등 긍정적 기대가 존재하지만, 교직원공제회는 회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이자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장기·안정적 수익 달성이 필수적이다. 수익처 다변화 등 안정성을 우선으로 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이유다. 고물가·고금리·지정학적 리스크·경기 침체 가능성이 상존하는,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대내외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 불안 요인 등을 감안해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을 지속함은 물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주식 부문은 매크로 지표와 정책 변화를 모니터링하면서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채권 부문은 신용등급 대비 수익성이 양호한 회사채나 후순위채 등에 투자해 공제회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새 금융·복지 서비스 방안에도 중점”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제346회 운영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국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가운데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가 있나?

“대체투자자산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안정성과 수익률을 고려한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운용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제 역할은 직원들이 전문성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금융대체 부문은 전반적으로 국내외 사모대출 부문의 투자 여건이 우호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사모주식은 세컨더리·공동 투자 기반 등의 선별적 편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실물대체(부동산/인프라) 부문 또한 BIS 자본 규제, IFRS17 시행에 따른 제도권 금융(은행 및 보험사 등)의 개발사업 대출 투자 제한 영향 등으로 국내 부동산 선순위 대출 시장에 높은 금리 스프레드가 형성돼 있다. 이러한 투자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추가로 인프라 부문은 교직원공제회 조달 자금 원천 성격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높은 진입 장벽과 장기 계약 등으로 중장기 안정적 현금 흐름이 기대되는 만큼, 점진적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반적 경영 방침을 어떻게 짰는지 궁금하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경영 목표를 초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실현했다. 창립 이후 처음 회원 수 90만 명을 돌파했고, 총 자산 64조원과 세전 당기순이익 1조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실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올 한 해 크게 세 가지 경영 방침을 공표했다. 첫째,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공제회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저출산 여파로 인한 학령 인구 감소와 신규 교원 감소 등의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층 강화한 공제 제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금융·복지 서비스 방안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자 한다. 둘째, ‘회원 감동’을 위해 회원과의 소통과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공제회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올해 콜센터 시스템 재구축, 회원 상담 창구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가속화하는 디지털·비대면화에 대응하고 회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다. 셋째, 투자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자산운용 부문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대체투자 관련 조직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미래를 위한 내실 있는 자산운용 체계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조직은 어떻게 꾸려나갈 계획인가?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 64조원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기관투자자로 성장했다. 자산 증가에 발맞춰 무엇보다도 회원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산의 효율적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투자 자산의 효율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대체투자 부문은 대체투자1부와 대체투자2부로 확대해 투자 자산의 성격과 투자 지역에 따른 관리를 세분화하는 등 대체투자자산 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각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전문성 있는 인력 양성과 효율적 인력 운영을 위해 인사·교육 부문을 강화할 계획을 세워뒀다. 투자 자산운용의 전문성 강화와 인적 자산의 전문화를 통해 2030년 자산 100조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임직원 현황과 복리후생 강화 방안 등도 궁금하다.

“교직원공제회는 올해 1월 기준 임원 5명을 포함해 총 554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 중 정규직이 478명이고, 계약직은 76명이다. 자산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대해 온 만큼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약 2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다. 그 결과, 전체 인원의 약 27%가 1990년대생으로 구성된 젊은 조직이다. 그만큼 임직원이 안정적이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공제회는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 검진 수요를 감안해 향후 검진패키지나 검진기관 등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독감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 A형간염 예방백신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복리후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녀가 있는 임직원을 위해 여의도 사옥 지상 2층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고, 교사 채용과 교재 교구 교체 등 보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효율적 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에 사활”

3년의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3년은 길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을 수도 있는 기간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반세기 이상 성장·발전해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직원이 청춘을 바쳐온 곳이다. 지금도 한 명 한 명 다양한 장점과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제도를 보완해 든든한 언덕이 돼주는 것이 이사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교직원공제회의 핵심가치는 ‘신뢰, 혁신, 전문성’이다. 이 중 회원과의 신뢰가 가장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과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당시 교직원공제회와 유사하게 회원들의 활동으로 이뤄지는 기관들을 들여다보면서 자산 운용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교육 가족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회원에게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 제가 쌓은 경험을 잘 접목시키고 임직원과 소통하면서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정신으로 임한다면 공제회도 무한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글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choi.eunseok@joongang.co.kr / 사진 김상선 기자 kim.sangseon@joongang.co.kr

202402호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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