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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동북아 허브 되려면 

 

미셸 캉페아뉘 알리안츠생명 사장
새 정부는 한국을 ‘동북아 허브(Hub ·중심축) 만드는 것을 주요 국정지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이 동북아 물류 ·금융 중심지로서 한국의 위상을 어떻게 도약시킬 수 있는지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세계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시아의 축은 동북아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 한국인이 동북아 허브의 야망을 갖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동북아 중심 3개국 가운데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잇는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동북아 허브 추진을 위해 외국인 투자를 위한 규제 철폐를 다짐하기도 하고, 외국인 투자 특별 지역 지정과 같은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개방과 외국인 투자의 증대가 한국 경제를 더욱 더 성장시킨다고 믿는 외국인들로선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진정 아시아의 허브 국가를 만드는 것은 단기에 몇 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법률과 제도만을 개정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철저한 계획과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추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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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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