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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격돌 

 

이임광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를 제친 도요타 렉서스가 1위 BMW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렉서스 “BMW의 뒷 범퍼를 들이받는 건 시간 문제” BMW “터줏대감의 노하우를 얕보지 마라”

BMW와 도요타 렉서스 중 누가 더 빠를까. 카레이스 트랙에서 달리는 속도는 단연 BMW가 앞선다. 그러나 최근의 성장속도에선 렉서스가 선두다. 적어도 한국 시장에선 그렇다.

국내 시장에서 BMW의 뒷 범퍼를 노리는 렉서스의 맹추격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해 BMW의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31%. 전년의 35%에 비해 무려 4%포인트나 추락했다. 반면 렉서스는 BMW가 뺏긴 시장 점유율을 고스란히 다 넘겨 받고도 남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2001년 10%에서 지난해 18%로 대폭 끌어올렸다. 국내 진출 2년 만에 명차 벤츠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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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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